라운드랩 1025 독도 클렌저 솔직 후기

저는 클렌징 제품을 주로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합니다. 피부 자극도가 높지 않기 때문인데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약산성 클렌저인 독도 클렌징 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용한지는 꽤 됐지만 중간 중간 다른 제품을 쓰기도 해서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라운드랩 1025 독도 클렌저 솔직 후기

용량 : 150ml

라운드랩 독도 클렌저는 성분 좋고 가격대 저렴해서 유명한 제품이예요. 화해 어플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2018년, 2019년 화해 어플에서 뷰티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이기도 했거든요.

초미세 먼지 세정과 촉촉한 세안을 해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 거품으로 피부 구석 구석에 숨어 있는 노폐물들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독도 클렌징 폼 입니다. 

울릉도의 해양심층수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 수분 밸런스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산성 클렌저로 pH5.0~6.0으로 피부 밸런스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성피부를 위해 글리세린, 판테놀, 부틸렌글라이콜,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습력을 위한 제품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알란토인의 수렴 및 진정을 위한 성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 민감성 피부에게는 자극적인 시트릭애씨드가 들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라운드랩 독도 클렌저를 사용하면 올인원 폼 클렌저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색조들을 팔에 바르고 독도 폼 클렌저로 클렌징을 해보겠습니다. 

아쉽게도 한번의 클렌징 만으로는 색조화장품을 지우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1차 세안만으로는 색조 화장품까지 깨끗하게 제거해 내는데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라운드랩 독도 클렌저는 거품을 충분히 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독도 클렌징 폼을 거품망과 함께 사용합니다.

물의 양이 충분치 않거나 제대로 롤링하지 않으면 이렇게 화장품이 밀리는 것 처럼 될 수 있습니다. 라운드랩 독도 클렌저를 이렇게 사용하면 자칫 나중에 독도 클렌저가 피부에 남아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좋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제품으로 어떻게 관리해주느냐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충분한 물과 함께 거품을 내서 사용한다면 독도 클렌저로 2차 세안을 해서 다양한 색조들까지 깔끔하게 지워낼 수 있습니다. 독도 클렌징 폼은 다른 약선성 클렌저보다 거품 내기가 조금 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거품을 내고 깨끗하게 세정하는데 있어서는 독도 클렌징 폼과 거품망은 필수 조건으로 함께 붙어 다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충대충 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더 이 조합으로 사용을 하셔야 합니다. 클렌징 시간을 오래잡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괜찮을거 같아요.

그리고 세정력은 그렇게 뛰어나다고 할 순 없습니다. 2차 세안까지 해야 색조들까지 말끔하게 지워낼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약산성 클렌저들이 대부분 비슷한 실정이예요. 2차 세안까지 해줘야 합니다. 라운드랩 독도 클렌저를 사용을 하고 피부의 자극이나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초반에 사용할 때 깨끗하게 씻어내지 않아서 헤어라인 쪽으로 트러블이 올라왔었는데 그 다음부터 깨끗하게 씻고는 트러블이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제품의 질감이 피부에 있는 미세먼지나 노폐물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 잘 밀착되는 제형이다보니 더 그런거 같습니다. 깨끗하게 씻어낼 필요가 있어요.

유수분 밸런스 조절은 잘 됩니다. 사용후 기름지거나 심하게 피부 당김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성분 좋은 제품, 노폐물 제거 효과적으로 하고 싶은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을 라운드랩 독도 클렌저였습니다!